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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반석 위에 다시 세워지는 안디옥개신교회
2025년 11월 30일
2025년 11월, 최초로 개신교회 이름으로 건축 허가받아 공사 진행 중
권순정 목사(목회선교지원실)

2023년 2월 6일 새벽 4시 17분, 진도 7.8과 7.5의 두 차례 대지진이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했습니다. 이로 인해 만 천 번이 넘는 여진이 이어지면서 수많은 생명이 사라지고, 26만 채 이상의 건물이 파괴되었습니다. 특히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은 안디옥으로, 구도시 전체가 파괴되었고 역사적인 안디옥개신교회도 함께 무너졌습니다.
안디옥개신교회는 2000년 광림교회에 의해 튀르키예 역사상 최초의 개신교회로 봉헌된 곳입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성도들은 주변 도시로 흩어져 피난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그러자 광림교회는 즉시 긴급 구호팀을 파견하고, 구호 자금과 차량을 지원하여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건물은 무너져도 믿음은 무너지지 않는다”는 고백으로 성도들은 매주 3시간을 운전해 교회를 찾았고, 무너진 교회 앞에서 천막을 치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안디옥개신교회 건물 꼭대기에 있던 십자가를 갖고 한국을 찾은 튀르키예 성도들의 간절한 소원은 무너진 교회를 다시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광림의 모든 성도들도 함께 기도하며 정성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100년이 넘은 문화재 건물의 재건은 쉽지 않은 과제였습니다. 정부의 허가를 받기 위한 복잡한 과정이 이어졌고, 설계와 허가 과정은 2년 이상 지속되었습니다. 문화재청의 건축 승인 후에도, 안타키야 시청의 건축 허가를 받기 위한 여러 서류와 행정 절차가 필요했습니다. 2025년 7월에 건축 계약이 완료되었고, 긴 기다림 끝에 2025년 11월에 극적으로 건축 허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 건물은 기독교 역사상 최초로 튀르키예에 개신교회 이름으로 건축되는 교회가 됩니다.
2025년 11월 12일, 튀르키예 안타키야에서 김정석 감독회장의 집례로 안디옥개신교회 창립 25주년 예배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5명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이슬람 땅에서 기독교로 개종하여 세례를 받는 것은 매우 기적적인 일로 여겨집니다. 그 다음 날 안디옥개신교회의 기초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2026년 이 건물은 안디옥 중심에 우뚝 서게 될 것입니다. 바울이 이방 선교의 전초기지로 삼았던 그 영광을 다시 회복하며, 튀르키예를 넘어 전 세계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것입니다. 지진으로 무너진 교회가 믿음의 반석 위에 굳건히 세워지며, 세상에 빛을 발하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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